인문학연구소

설립목적
오늘날 인문학은 자연과학이나 기술 분과 학문과 대립하는, 혹은 전혀 연관성 없는 학문으로 오해받고 있다. 인문학은 인간, 과학, 기술, 사회, 역사, 경제, 정치, 법, 예술, 종교 등 모든 분야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그 답을 모색하는 학문 영역이다. 따라서 인문학은 학문하는 모든 사람이 전공과 관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이다. 전공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,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에 대해 더 나아가 사회, 역사, 경제, 정치, 법, 예술, 종교 등,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관계를 맺으며 삶을 이어가기 때문이다. 이러한 취지에서 본 인문학연구소는 철학을 중심으로 문학, 역사, 신학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며 학술 교류와 교육의 디딤돌이 되고자 2002년도에 설립하였다.